인천 안의 중국시대 개막 25개사업 '인-차이나 프로젝트' 본격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2 17: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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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관광·교육 분야 교류 확대

[인천=문찬식 기자]인천과 중국과의 경제ㆍ문화ㆍ관광ㆍ교육 분야 교류확대의 발판이 될 ‘인-차이나 프로젝트(In-China Project)’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중국 시장 선점을 통해 한·중 FTA 체결 효과를 톡톡히 살릴 수 있는 실리 외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국 관련 핵심 사업을 확정하고 12일 회의실에서 ‘인-차이나 프로젝트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차이나 프로젝트는 지난 6월1일 한ㆍ중 FTA가 정식 서명되고 중국 주도의 AIIB 은행이 설립되는 등 중국과의 관계가 급변하고 있음에 따라 실익위주의 협력 증대를 위한 지방외교 방향을 재정립하고 인천이 대중국 전진기지로 부상하기 위한 전략 방안을 도출해 ‘인천 안의 중국’ 시대라는 큰 비전을 실현한다.

특히 한ㆍ중 FTA 효력 발효시 양국 경제협력 강화 등 대중국 교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인천이 교류ㆍ비즈니스를 주도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고 현재 중국은 국제 교역 및 내수 확장을 위한 서부 대 개발 정책을 확대하고 있어 인천지역 기업의 대중국 진출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보고회는 인-차이나 프로젝트 추진 목록으로 선정된 25개 사업에 대해 사업목적과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인-차이나 프로젝트는 ▲대중국 교류ㆍ비즈니스 기반구축 ▲중국 소비ㆍ내수 시장 선점 ▲상호 교류협력체게 강화 등 3대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대중국 교류 기반 구축을 위해 친인천 중국인을 양성하고 중국 교류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친인천 중국인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중국 유학생의 유치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인ㆍ중 friend(하오펑요) 1000만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중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촉매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저명인사의 명예시민 확대 위촉으로 인천시의 이미지와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중국 명문대학 유치와 국제학교 유치로 중국인의 친인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국 교류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 관련 전문가와 중국 저명인사들을 포함하는 인차이나 포럼을 운영하고 기업 및 시민의 중국 이해와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차이나 비즈니스 스쿨 운영과 중국인 관광객 맞이 환대분위기 확산을 위해 숙박, 쇼핑, 교통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여기에 섬의 매력을 향유하고 싶은 중국 내륙 주요 도시와 인천시의 아름다운 섬을 연결하는 1시(성) 1도 친구를 맺기 사업을 추진해 관광, 투자 등과 연계해 활성화를 꽤할 예정이다.

시는 또 세계 제조(굴뚝) 공장에서 소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산업분야 등 진출 거점도시를 선정하고 중국 권역별 교류 방향을 설정, 이를 토대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심으로 대중국 진출 파트너링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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