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민 맞춤형 주거지원 탄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7 0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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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 5곳 최종 선정
올해내 설계용역 실시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를 시행,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시는 다양한 주거복지 수요와 신·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가 설계공모 작품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 사업지를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실시해 9월21일 작품을 접수하고 이달 1일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 사업은 저금리 등으로 월세비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주거 안정이 필요해 시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임대주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양적 공급이 중요시 됐다면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는 원도심의 지역 특성에 따라 소규모로 영구임대, 행복주택 등 주민 수요에 맞춘 임대주택과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시범사업 대상지를 공모해 4월 지역적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해 중구 참외전로 151번길 11의1일원(인현동), 동구 인중로 382일원(만석동), 남구 주안로 69일원(주안동), 남동구 논현동 731의 5(인천논현역 일대) 등 총 5곳을 선정했다.

또 인천도시공사와 3월 업무대행 기본협약과 함께 6월30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사업은 시와 구 소유 부지를 활용, 토지비용이 들어가지 않아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반면 기존에 있던 공적 기능을 유지하는 복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민원발생 소지가 적고 대규모가 아닌 소규모 건설로 사업 시행기간이 짧아 적재적소에 시행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임대수요와 커뮤니티 강화가 필요한 지역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전ㆍ월세 상승으로 주거문제 해결이 필요한 지역 등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시범 맞춤형 사업으로 원도심의 주거복지 문제 해결에 대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계 공모의 제안사항은 지역적 특수성과 1~2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경제적인 소규모 임대주택 모델을 제안 받는 것이었다. 사전 접수 3개사 중 최종 2개사가 응모해 ㈜비타그룹건축사사무소(안)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 시범사업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오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임대주택 건립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2017년에는 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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