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긴급신고체계 시스템 구축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6 15: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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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신고 발로 '풋-SOS' 누르면 끝
편의점·영세상점 163개소에 무료 설치


[파주=조영환 기자]경기 파주경찰서는 지역내 편의점·영세상점 등 범죄취약업소에 대해 파주시와 협력해 지자체 예산 1000만원을 지원받아 ‘풋-SOS시스템’을 무료로 설치하는 등 긴급신고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풋-SOS시스템이 설치된 업소 출입문에 스티커를 부착해 여성·아동 등이 예상치 못한 위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신고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등에 강·절도 발생을 대비해 도입된 ‘한달음시스템’이 실수로 인한 오인신고가 많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다.

이런 한달음시스템 오신고율을 예방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풋-SOS시스템’은 편의점 카운터 밑에 비상벨을 설치, 발로 누르면 바로 파주경찰서(112 종합상황실)로 연결된다.

1차 사업으로 편의점·영세상점 163곳에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2차로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총 320곳에 대해 추가확대 설치할 예정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다.

파주 교하동에 위치한 편의점 업주 이 모씨(40)는 “밤에 혼자 근무할 때 술에 취한 손님이 오면 무서운데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게 발로 쉽게 풋-SOS로 신고할 수 있어 안심된다”고 말했다.

조용성 파주경찰서장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의 경우 강력사건이 발생할 경우 범죄 초기단계부터 신속한 출동 대응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시안성이 확보된 풋-SOS를 설치함으로써 여성·아동 등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신고시스템을 구축하면 범죄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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