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재개발정비사업 순항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5 2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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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구역 이어 서운구역등도
사업시행변경인가 절차 착수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의 원도심 재개발정비 사업이 차근차근 추진되면서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시는 지난 9월30일 산곡2-2 재개발구역이 임대주택비율을 17%에서 5%로 완화하는 정비계획을 변경고시했다고 밝혔다.

산곡2-2구역은 산곡동 179번지 일대 4만4462㎡를 정비해 약 811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그중 5% 범위인 41가구 가량을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산곡2-2구역이 정비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지난 5월21일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0%로 고시한 후 이를 반영한 재개발구역은 9곳이 됐고 모두 5%범위내에서 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으로 약 740가구 규모를 공급한다.

전반적으로 추진 자체가 불가능해 보였던 재개발정비 사업에 대해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한 결과 다수의 구역에서 차근차근 관련절차를 이행하는 등 추진동기가 부여됐다.

이와 함께 기존에 임대주택이 없는 지역에 임대주택도 공급하게 됨으로써 해당 구역 주민들과 시공사 그리고 주변의 임대 수요자에게 모두 이득이 되는 정책이 되고 있다.

또 임대주택비율을 완화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경우 시공사의 사업의지를 판단하고자 사업추진계획과 자금지원방안 등을 확인해 정비계획을 변경했고 사업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되는 구역은 시공사가 사업의지를 보이고 있어 원만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산곡2-2구역외에도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서운구역, 효성1구역, 계양1구역, 주안4구역 등도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청천2구역의 경우는 전국 최초로 재개발구역에 New Stay(기업형 임대주택) 정책을 시범적으로 반영해 약 3400가구 가량의 임대주택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재개발 조합이 손해를 보는 형태가 아닌 이익이 되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임대수요를 충당하겠다는 인천시의 정책이 반영된 구역으로 지난 9월 건축심의 및 교통영향개선대책심의를 거쳤고 올해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 9월22일 부개인우구역이 임대주택을 완화해 사업시행변경인가를 고시했고 부개4ㆍ산곡2-1ㆍ산곡3 구역 등이 임대주택을 완화하는 정비계획을 신청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관련절차를 진행 중인 구역 외에도 시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계획을 협의하는 구역들이 늘고 있어 이에 맞춰 시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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