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낙원·청광연립 재건축 추진 탄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2 06:58: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조합설립 인가… 내년 7월 착공 목표 사업 진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낙원, 청광연립 일대(남부순환로323길 31 청광연립 포함 9필지) 사업대상지 2846.0㎡에 대해 조합설립을 1일 인가하면서 구의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2012년 2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개정과 함께 도입됐으며, 대상지는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둘러싸인 면적 1만㎡ 이하의 가로구역 중 노후·불량건축물의 수가 전체 건축물의 3분의 2 이상이고 해당 구역에 있는 주택의 수가 20가구 이상이면 가능하다.

이 사업의 장점으로는 ▲도로나 기반시설 등 대규모 철거 없이 노후불량 주거지에 공동주택 신축 가능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 추진위 구성 생략으로 사업기간 단축 ▲원주민 재정착률 제고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사업구역내 토지등소유자 총 32명 가운데 26명의 동의(동의율 81.25%)를 받았으며, 조합설립에 동의하지 않은 주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으로 인한 주민간 갈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 조합은 올해 말 사업시행 인가·관리처분·주민이주 단계를 거쳐 내년 7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본격 진행할 방침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 미니 재개발사업으로 주택경기를 덜 타고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마칠 수 있어 원주민 재정착률 100%를 목표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구 주거개선과(02-2155-7346·734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