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GIS 기반 통해 땅 속 안전도 지킨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8 08:29: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국 지자체 최초 GIS 플랫폼 기반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체계(UIS) 도입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GIS 플랫폼 기반의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체계’를 도입한다.

시는 24일 영상회의실에서 지하시설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체계’(UIS)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정보관리에 맞춰진 기존 시스템을 2016년 1월까지 시민 편의를 업(UP) 시킬 수 있도록 공유와 활용에 방점을 둔 혁신적인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체계의 구축 로드맵을 공개했다.

지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도시시설물관리를 위해 구축해 온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체계는 복합적인 도시변화의 반영과 공간적 정책결정이 어렵고 자료 관리 중심으로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도시 안전과 시민편의를 위한 정보 활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UIS사업을 추진하게 됐는데 UIS사업이 완료되면 땅 속 안전과 관련된 정보 통합과 공유 기능이 강화되고 신설된 안전관련 부서와의 협업체계 구축이 가능해 진다.

아울러 도시정보화에서 소외됐던 강화군, 옹진군 등의 섬 지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연수구 송도, 서구 청라, 중구 영종지구에서도 도로굴착공사 시 유관기관과 인·허가 부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 처리가 가능해 진다.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체계가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1억여건의 공간 빅데이터 활용 ▲공간정보플랫폼 통한 시설물관리체계 업무공통기반 활용 ▲도로굴착업무의 100% 사이버 민원화로 80% 이상 시간 절약 ▲가스, 통신, 전기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기간 축소 등이 가능한다.

시는 앞으로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시스템 통합 개선’이 완료되면 개방형 클라우드 GIS포털과의 연동을 통해 인천시 도시정보화 수준이 진일보해 다양한 도시기반시설물 콘텐츠와 융합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모든 지도정보를 행정공유자산으로 확대하고 빠른 도시발전에 따른 새로운 도시기능에 맞는 시설물에 대해 능동적인 관리체계와 정보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방대한 도시정보를 플랫폼 기반에서 공유와 협업을 극대화 시키는 이번 사업이 정부3.0 실현이고 행정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부시장은 “안전에는 원도심과 신도시, 섬지역의 기준과 가치가 다를 수 없는 만큼 안전한 인천과 시민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