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자연의 향기'테마 우리동네 골목길가꾸기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9 12: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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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양재동 우면초등학교 뒤편 우면동 27-7번지 골목길이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으로 자연의 향기를 품은 골목길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 골목은 주택 밀집지역인데다 인근에 어린이집이 위치해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이다. 그러나 골목이 노후해 정비가 시급하다.

노후한 골목을 자연의 향기를 주제로 특색 있는 골목길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나섰다. 지난 7월부터 2개월 간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8월골목길 디자인을 마쳤다. 이달 말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꽃나무도 심고 벽화도 그리면서 함께 골목길을 가꾸는 행사를 진행한다.

파손된 화단은 보수하고 지저분한 담장은 자연색으로 도색하고 정비한다. 맞춤제작형 플랜트박스와 트랠리스를 설치해 밝고 경쾌하게 공간을 조성하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녹색정원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 분위기를 조성해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다. 주민 간의 대화와 소통 증진의 계기도 마련된다. 또한 주민들에게 정원만들기와 알려주는 참여형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해 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양재동 정금자 통장은 “우리 골목길을 꽃길로 만들어 주신다니 너무 감사드린다.” 며 골목길 가꾸기를 매우 반겼다.

서초구 관계자는 “내 집 앞, 내 골목길의 화단과 식물을 함께 관리하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골목을 함께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골목길 정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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