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송도 매립지 10·11공구 귀속을 위한 남동구민 20만 서명운동’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송도 매립지 10·11공구 20만 서명운동이 일부 왜곡된 시선과는 달리 주민들과 각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 운동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일방적으로 송도 매립지 10·11공구의 관할권을 연수구로 주려하고 있는 것을 알고 주민들 스스로 그것이 불합리하다고 여겨 서명운동을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구의 모든 단체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의회는 모래내시장, 논현역 앞 등 많은 주민들이 통행하는 곳에서 가두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주민들이 하나가 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곧 서명운동의 결과로 바로 보여지고 있다.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불과 열흘 만에 서명 참여자가 10만명을 넘고 있다.
특히 이것은 자발적인 주민들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송도 매립지 10·11공구를 귀속하기 위한 주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기간에 서명인 10만명을 넘은 것은 구가 주장하고 있는 송도 매립지 10·11공구에 대한 귀속 사유가 구민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합리적이며 당위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런 추세라면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오는 10월 초에 20만명을 훌쩍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송도 10·11공구는 구의 앞바다를 매립한 지역으로 송도4교 및 인천신항 도로를 통해 구와 인접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인천지역간 형평성, 행정의 효율성 및 최근 홍성과 태안군 등의 매립지 관할권 분쟁의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판결 등을 볼 때 송도 매립지 10·11공구는 구로 귀속될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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