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호국돈대 길에 가을 꽃 만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0 09: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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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돈대길 광성보 꽃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 ‘호국돈대 길’에 각종 꽃이 만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수많은 돈대로 이어져 있는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 길에 코스모스, 백일홍, 나팔꽃이 한창으로 청명한 가을 하늘과 황금들녘,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20일 밝혔다.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 길은 갑곶돈대를 출발, 해안도로를 따라 뚝 길로 걷는 코스다. 총 17km로 5시간 50분이 소요되는 만만치 않은 코스지만 오르막 코스가 별로 없는 완만한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많은 진보와 돈대로 이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갑곶돈대를 비롯해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등 다양한 문화재도 만날 수 있어 자녀와 함께 항쟁의 역사를 음미하면서 걸으면 더욱 좋은 길이다.

특히 2코스는 강화나들길 스토리텔링과 명품코스 개발 사업을 통해 전체 구간을 세 군데로 나눠 구간별 특색에 맞게 이정표를 설치했으며 다양한 볼거리, 놀 거리를 확충하고 도보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도보객의 안전을 위해 야자매트, 안전로프 등을 설치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혼자서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포토존과 조롱박, 수세미터널, 갯벌전망 의자로 가다 힘들면 쉬어가고 놀다갈 수 있어 길이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다.

이와 함께 길가에 피어있는 색색의 나팔꽃을 비롯해 코스모스, 백일홍은 덤이다. 강화나들길 클린데이 행사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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