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가리봉동 측백나무제 19일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7 1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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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인 ‘가리봉동 측백나무제’를 19일 오후 1시 개최한다.

가리봉동 측백나무는 높이 15m, 둘레 2.5m, 수령 500년이 넘은 고목으로 단일 수종 국내 최고령으로 추정된다. 2004년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돼 관리돼 온 나무다.

측백나무제는 오후 1시부터 가리봉동 13-175 일대(측백나무 아래)에서 제례복을 착용하고 전통적 제례방식인 강신·축문낭독·재배·음복·소지 순으로 진행한다.

제례행사 후에는 인근에 있는 서울영일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주민한마음 축제도 펼쳐진다.

축제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팀의 노래와 에어로빅, 재한중국동포팀의 중국전통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전통제례 행사를 경험해 보고 500년을 살아온 측백나무에게 소원도 빌어보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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