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주택가 고압전봇대 이전 해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5 17: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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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김포=문찬식 기자]인천시 부평구 공무원들이 지난 4월에 이어 20여년 동안 주민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던 고압전선 이전에 또 성공했다.

구는 최근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감사실, 상하수도 관계자, 도시가스, KT와 한전 직원들이 합동으로 부평2동 인천성동학교 진입로 주변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 결과 20여년 동안 주택가 도로중앙에 위치해 있던 고압전선 전봇대를 옮기는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 작업으로 고압 전봇대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과 학교주변 버스정류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천성동학교 주변 전력증강을 위해 설치된 이 전봇대는 경인로 확장공사 등으로 도로 중앙에 방치돼 있어 학생 및 버스승객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와함께 고압전선이 주택가 주변을 통과하는 가운데 고압전류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민들의 불안감은 날로 증폭돼 왔다.

이에따라 주민들이 전봇대 이전 요구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나 3000여만원에 달하는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 숙원으로 남아 있었다.

홍 구청장은 ‘시원소통마당’을 통한 청천농장 전봇대 이전설치 완료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한전 인천지역본부 등과 협의, 현장방문을 실시해 고압전선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왔다

구는 지하매설물조사, 한전과 이전에 따른 기술적 협의 등 방안을 강구, 지난 7월30일 전봇대 이전 현장에서 한전, 인천도시가스, KT 등과 최종 확인을 거쳐 전봇대 이전을 확정, 추석 전까지 공사를 마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주민들은 “홍 구청장이 올해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시원소통마당을 운영하고 있음을 알고 감사관실을 거쳐 구청장 면담과 건의를 통해 20년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구는 지속가능발전 부평을 위해 주민불편사항 발굴,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구는 지난 4월에도 중소영세기업체 밀집 지역인 청천농장내 전봇대를 이전, 중소기업인과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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