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바람 담은 발걸음으로 수놓는다
[김포=문찬식 기자]‘2015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오는 10월17일 경기 김포함상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접경지역 김포가 평화문화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리고 평화문화도시로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한다.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과 접경지역 일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가족 및 일반인, 동호회가 참여하며 김포 함상공원을 출발해 염하강 철책길을 따라 김포CC에 이르는 10.5km의 편도형 코스에서 이뤄진다.
행사가 개최되는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은 물길을 따라 설치된 군 철책선과 소초들 사이로 다양한 예술조형물들이 설치돼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아름다움’이 공존한다. 평화누리길을 가장 대표하는 코스로 경기도 전체 12개 코스 가운데 인기가 많다.
‘염하강 철책길 평화의 바람이 분다'라는 부제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중순에 접어든 김포 염하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는데 서정적 포크그룹인 '여행스케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철책길에 천 구조물과 풍경(종) 등의 야외설치물 전시를 통한 ‘가을바람 보다, 듣다, 남기다’와 이밖에도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평화누리길 DMZ 사진전시회, 평화기원 리본달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와함께 참가자들이 걸을 때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해 비무장지대(DMZ)보전사업에 사용되며 학생참가자의 경우 사전신청자에 한해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봉사활동 3시간이 인정된다.
또 이날 연계 행사로 ‘평화누리 종주투어’의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이 참석, 참가자들과 동행하며 출발지 포토월에서 사진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지난 14일부터 공식홈페이지(www.walkyourdmz.com)에서 신청가능하다.
모집은 선착순 1000명, 참가비는 1만5000원이고 걷기 참가자들에게는 트렉스타에서 협찬한 등산힙색을 기념품으로 주며 간식과 완주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조기 마감되므로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문의(031-956-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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