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전국지방자치단체 대상 지능형 교통분야 사업평가 인천시 1위 영예…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10 16: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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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우선 지원받아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정부의 지능형 교통 분야 공모사업에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첨단 교통 분야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능형 교통(ITS)분야 사업평가에서 14개 지방자지단체 중 1위로 선정돼 오는 2016년 국비를 우선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교통신호제어기 2276기, 교통정보 수집용 차량검지기 1604개, 폐쇄회로(CC)TV 119대, 가변안내전광판 41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량 증가와 통행패턴 변화로 주요 교통축 및 교차로의 과포화 상태로 교통정체가 심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소통 증진이 절실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고속도로 및 국도와 인접한 외곽 간선도로 교차로에 ‘교차로 감응 신호제어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속한 돌발 상황 대응을 위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교통관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비와 시비 10억원을 들여 경명대로·아암대로·경원대로·국도42호선 등 시 일원 17㎞ 구간에 걸쳐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감응형 신호시스템 10곳과 돌발 상황관리 CCTV 2곳, 교차로 감시 CCTV 20곳을 구축한다.

교차로 감응 신호제어 시스템이 도입되면 방향별 이용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꼭 필요한 신호만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혼잡방향에 우선 부여함으로써 불필요한 신호대기 및 혼잡을 완화하고 신호 위반을 감소시키게 된다.

시는 또 신속한 사고대응 및 우회도로 정보제공을 위해 인천교통정보센터(남동구 간석동)에 GIS 기반 교통관제 솔루션 및 CCTV PTZ 통합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차세대 영상관제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화질의 항공 지도상에서 도로별, 주요 교차로별 CCTV 영상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다수의 CCTV를 한번에 모니터링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교통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로 KT와 SK 등 민간 기업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수집하는 교통정보를 연계해 시 전구간에 신뢰된 교통정보를 가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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