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저소득층 집 고쳐준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08 16: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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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지원… 건축사 재능기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8일 강남구 건축사회, 강남구청 건축과 직원 등 17명의 재능기부로 실시되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오전 9시~오후 7시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구청 예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능기부와 구청 직원들의 봉사활동만으로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장애우 가정 등을 찾아 벽지·장판·새시·전등·싱크대·전기류 등을 보수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8일 (주)케이티에스테이트, 회사내 노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집수리 대상은 동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가구를 케이티에스테이트, 건축과 직원이 방문해 ▲거주환경 ▲경제적 상태 ▲가족구성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국민기초수급자 1가구, 한부모가정 2가구 등 최종 3가구를 선정했다.

사업비용은 케이티에스테이트 노사가 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공동으로 적립하는 노사랑 기금으로 전액 충당한다.

건축과 박은섭 과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더 활성화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스스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재능기부를 통해 새단장한 사랑의 집은 개포동과 세곡동 등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총 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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