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는 8월말까지 ‘계양구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70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대비 31%(40건)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7명(사망자 1, 부상자 6)이 발생해 전년대비 133%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11억5천여만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한 3억6천여만원이 발생했다.
발화원인은 부주의가 전년대비 41%(32건) 증가해 가장 높은 발생률(56.47%, 96건)을 보였고 전기적 요인 25.29%(43건), 기계적 요인 8.23%(14건), 방화ㆍ방화의심 5.9%(10건) 순으로 분석되돼 지난해와 화재원인별 순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78.8%(26건) 증가한 주거시설(34.7%, 59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다음으로 생활서비스화재가 18.8%(3건) 증가한 11.2%(19건)인 반면, 차량화재는 27.3%(6건) 감소한 9.4%(16건)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해 동기간 대비 특징은 주거시설화재와 생활서비스화재가 29건 증가해 45.9%(78건)를 차지했다. 따라서 앞으로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 화재, 주거시설 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대책 추진이 필요하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화재발생건수가 늘어난 이유는 서울과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계양구의 특성상 주거시설에서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크게 증가한 것을 주요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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