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행복으로의 동행' 프로젝트 도입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01 15: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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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경찰청이 ‘행복으로의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 가정폭력의 근원적 해결 모색에 나선다.

인천경찰청은 인천시, 인천고용센터, LH공사 인천본부,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중독관리지원센터, 인천순복음교회, 전등사, 천주교 인천교구 등 종교단체 등과 함께 가정폭력의 근원적 해결을 모색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행복으로의 동행 프로젝트란 위기 가정의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난다는 것으로 인천경찰이 가정폭력 사후대처 및 사전 근원적 해결방식으로 전국 최초 도입된 것이다.

참여한 기관·단체는 청소년 일탈 등 사회 문제의 출발은 가정에서 비롯되며 더 늦기 전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가정폭력의 근원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함께 ‘행복으로의 동행’ 프로젝트는 올해 2회 이상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됐던 가정을 대상으로 희망 가정을 접수해 그중 다섯 가정을 우선 선정했다.

프로젝트는 NGO단체를 통한 상담과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템플스테이, ME, 행복가족 여행 등 종교단체 지원 프로그램과 고용·주거·경제적 지원 등이 단계별로 제공된다.

오는 7일 인천경찰청이 참여기관·단체와 함께 ‘행복동행 지원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시행에 나선다. 윤종기 인천경찰청장은 “가정폭력은 상습성과 폭력성이 점차 강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가정의 붕괴는 청소년 일탈의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청장은 “알코올 의존이나 대화단절 등 문제 원인을 조기에 해소시켜 가정폭력이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보완·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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