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보건소, 쯔쯔가무시증 예방 홍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31 1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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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쯔쯔가무시증 유행에 대비한 예방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는 가을철(9~11월) 대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선학동 농가일대, 다수인이 모이는 역사 및 광장 등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10월19일~11월22일 약 80% 환자가 발생하는 위험시기로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던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털진드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예방 방법은 야외 활동(야유회, 등산, 밤 줍기, 텃밭 가꾸기 및 논밭과 과수작물 추수)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장화를 신은 후 옷 위로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풀밭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앉지 않아야 하고 풀숲에 앉아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한다.

특히 작업 후에는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세탁해야 하는 것은 물론 집에 돌아온 후 바로 샤워나 목욕 등의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 초기 증상이 발열·오한·두통 등 감기증상과 비슷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쯔쯔가무시증의 특징적인 증상인 가피(물린 흔적)가 있는지 잘 살펴보고 야외작업 후 감기증상이 심하고 오래 가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농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피제를 보급하는 등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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