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최근 매립가스자원화 CDM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CER, Certified Emission Reduction) 96만6,179 CO2톤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으로부터 추가로 발급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SL공사는 현재까지 9회에 걸쳐 총 6,49만6,614 CO2톤을 발급받았으며 이는 승용차 약 260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이다. 또 이 사업은 현재 전 세계 폐기물분야에서 등록된 921개의 CDM사업 중 최대의 온실가스 감축량 규모다.
SL공사의 매립가스자원화 CDM사업은 폐기물의 매립으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대기로 방출하지 않고 대부분 포집, 50MW 발전시설의 연료로 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SL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뿐만 아니라 의정부 시민 약 43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매립가스로 인한 악취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등 청정매립지를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CDM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CDM사업 기간인 2017년까지 약 270만CO2톤 이상의 탄소배출권을 추가로 획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DM사업은 UNFCCC가 교토의정서에 의거, 주관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주로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인 선진국이 비의무 감축국인 개발도상국에 자본과 기술을 투자,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우리나라와 같이 비의무감축국도 독자적으로 CDM사업을 추진,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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