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149개 읍·면·동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28일 시 인재개발원에서 지역내 읍·면·동장 및 복지통(이)장·복지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적안전망 활성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2월 발생한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최근 개·제정된 복지 3법(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내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상시 발굴·지원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우수사례를 공유해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이날 교육이 실시됐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복지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관계자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동향과 지난 7월1일부터 시행 중인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의 개편 내용, 정부 시책, 민·관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함께 인천지역 우수 군·구로 선정된 남동구와 서구가 민·관협력 복지안전망, 읍·면·동 단위 민관협의체 구축, 운영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읍·면·동 인적안전망은 주민들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공공과 민간서비스 자원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다. 인천에는 현재 복지통장 등 4090명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앞으로 149개 모든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인적안전망의 활성화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문제를 더욱 세밀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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