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개인위생 신경써 눈병 막으세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7 17: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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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가 유행성 눈병 환자가 증가해 8월과 오는 9월에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구는 집단으로 발병하기 쉬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단체생활 시설에서는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안과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주로 8형·19형·37형),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70형, 콕사키바이러스A24 variant형 바이러스로 환자의 눈물·개인용품(수건·세면도구)을 통한 직접접촉, 수영장 등 물을 통한 간접적인 접촉이 있을시 감염된다.

잠복기는 5∼7일, 8~48시간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눈곱을 비롯해 이물감, 눈꺼풀 부종, 양안의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결막하출혈, 결막부종,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이 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발병 2주 정도,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증상 발생 후 4일간 전염력이 있으며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그외 영구적인 결막 반흔, 눈꺼풀 처짐, 눈꺼풀과 결막의 유착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기,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기, 수건·베개·담요·안약·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눈병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에 가지 않도록 하며 사용한 수건 등은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에 세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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