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천 연수경찰서장, 경찰관 폭행 혐의 입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7 14: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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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전 경찰서장이 딸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행패를 부린 경찰관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7일 딸이 운영하는 학원에 찾아가 행패를 부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전 연수경찰서장 A씨를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딸이 운영하는 연수구의 한 학원에 찾아가 소리를 지르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별거 중인 부인과 연락이 닿지 않자 딸을 찾아가 부인이 있는 곳을 알려 달라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몇 년 전 총경으로 연수경찰서장을 지내고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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