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유정복 인천시장과 히사모토 기조 일본 고베시장이 양 도시 비즈니스 교류협력 확대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유 시장은 26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고베 자매도시 협정체결 5주년을 기념해 인천을 방문한 히사모토 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실질적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교류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히사모토 시장은 “양 도시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시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해 경제교류 확대 기반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들자”고 말했다.
인천시와 고베시는 2010년 4월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시장단 방문, 조형물 교환, 청소년 홈스테이, 상공회의소간 교류, 시립 합창단 합동공연 등 꾸준히 우호를 증진해 왔다.
이와함께 지난 1월 말에는 유 시장이 고베시를 방문해 ‘인천시-고베시 공동협력강화 협정서’를 체결하고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된 기념으로 191권의 책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에 인천을 찾은 고베시 방문단은 히사모토 시장과 미부 준 고베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38명이다. 효고현 일한친선협회 회원 및 재일민단 효고현 지방본부,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효고 대표 등 정치인, 경제인, 민간단체 등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으며 인천시와 폭넓은 교류와 비즈니스적인 기회를 창출하기를 희망했다.
방문단은 유 시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협력분야에 대한 발굴을 강화하고 도시간 공통 문제 등에 대해서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인천상의를 방문, 기업인들과의 교류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컴팩스마트시티, IFEZ홍보관을 둘러 본 고베시 방문단은 인천의 도시 개발역사와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의 발전 과정에 놀라움을 표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인천의 스마트 물류산업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청취했다.
이날 유 시장이 주최한 환영만찬 및 비즈니스 교류회에서는 인천의 각계 인사와 함께 양 도시의 발전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 도시 대표 경제인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비즈니스 교류확대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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