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은 의원,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에 앞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4 18: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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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오는 9월1일부터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시 중구·동구·옹진군)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소형차량 기준)가 9월1일부터 최대 1,000원 인하된다고 24일 밝혔다.

박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1일 0시부터 편도, 소형차 기준으로 신공항영업소 통과차량은 7,600원에서 6,600원으로, 북인천영업소는 3,700원에서 3,200원, 청라영업소는 2,800원에서 2,500원으로 영업소별로 300~1,000원 인하된다.

이것은 19대 국회 전반기에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도로·철도 등 민간투자사업 MRG대책 소위원회’가 지난 해 4월15일 의결한 권고안에 따른 것으로 당시 MRG소위의 위원장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지역구 내에 두고 있는 박상은 의원이었다.

당시 MRG소위의 권고안에 따라 이미 서수원~평택 고속도로의 통행료도 지난 해 10월부로 인하됐으며 이번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까지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해 4월15일 MRG소위가 채택한 권고안을 보면 ‘인천국제공항의 공항기능 수행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가 필수’이므로 ‘두 교량(인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의 통행료 부담이 과중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두 사업에 일정한 역할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권고한다.’고 명시했다.

이 권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는 민자법인과의 협의를 계속해 왔으며 이번에 그 결실이 맺어지게 된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통행료 인하를 통해 앞으로 15년간 이용자의 통행료 절감액은 약 3,9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박상은 의원은 “인천공항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는 그동안 인천시 중구 영종도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 돼왔는데 이번 결정으로 인해 그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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