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신설 경기장 활용도 높인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3 17: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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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프로그램 늘리고 각종 행사ㆍ대회 열어 재정절감 총력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신설 경기장 재정절감 및 활성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열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존 경기장과 체육시설, 인접 도시 경기장을 활용하는 한편 개·폐막 행사를 위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 16개 경기장을 신설했다.

16개 신설 경기장들은 대회의 성공과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대에 기여했으나 대회 종료 후 경기장 사후 활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재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공공체육시설 활성화 추진 종합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우선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당초 39개 강좌를 103개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장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학빙상경기장은 스피드 및 피겨스케이팅, 열우물경기장은 수영·테니스·스쿼시를 운영하고 있다. 송림경기장과 문학수영장은 수영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는 9월 이후부터는 헬스와 피트니스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특히 선학빙상경기장의 경우 지난 7월 이용객이 1만1000여명에 이르렀으며 월 수입액이 1억원에 달했다. 또 각 경기장들은 각종 행사 및 대회 유치 등에 대관되고 있다.

주경기장에서는 기업체 체육행사와 자원봉사단체 기념행사 등이 열렸으며 향후 한류문화축제 및 서구 구민의 날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남동경기장은 지난 3월 SBS <K-Pop Star> 생방송 무대로 사용됐다.

선학빙상경기장은 컬링종목 동계체전 및 국가대표 선발전,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가 열렸고 럭비경기장에서는 2015 아시아럭비챔피언십, 문학수영장에서는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강화고인돌경기장은 검도, 각종 격투기 종목 경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대회가 개최됐다.

또 선학하키장과 계양경기장은 물놀이장 시설로 활용도가 높다. 내부 시설 및 외부 부지를 임대하기도 한다. 크리켓경기장은 국가대표 훈련장, 남동럭비장은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계양체육관은 대한항공 배구단, 송림체육관은 우리카드 배구단 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함께 주경기장내 테니스장은 서구청, 선학체육관은 연수구청에 관리운영을 위탁했으며 향후 선학빙상경기장과 문학수영장은 수익원가분석 용역을 통해 전문기관에 민간위탁을 추진해 연 31억원 이상의 재정절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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