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문갑리 벽화 그리기 협약 체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3 14: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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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주민·작가와 맞손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옹진군의 담장 및 벽체 그림그리기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군은 최근 기 추진된 경관협정체결사업 대상지인 덕적면 문갑리에 주민, 작가, 군이 함께하는 그림그리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상마을인 덕적면 문갑리는 2010~2011년도에 토탈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 유수지공원조성, 돌담 및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와함께 하수·우수관 정비, 주민쉼터조성, 약수터 및 우물 정비 등 18억원을 투입, 낙후된 도서 환경을 개선해 아름답고 쾌적한 섬마을로 탈바꿈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11년 '제 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문갑도 주민들이 직접 주관해 '제 1회 문갑도 자구리 축제'를 개최하는 등 서해안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자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문갑리 그림그리기 협약체결은 문갑리 마을전체 담장 및 벽체(약 300㎡)에 대해 이만오 작가(인천벽화마을 운영), 이은옥 작가(아트홀릭대표), 이명호 작가(서울벽화마을 운영), 오인아 작가(일러스트 작가)가 참여, 재능기부를 한다.

군은 재료비 등 행정지원을 하며 문갑도 주민들은 숙식을 제공하고 그리기 작업 보조를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전문가·관이 협력으로 사업을 극대화해 군은 약 3200만원의 예산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체결식에서 조윤길 군수는 “군은 지난 수년간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섬마을을 아름답게 탈바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향후에도 민·전문가·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관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군수는 “이번 재능기부 그림그리기 협약을 통해 문갑도가 아름답고 정겨운 섬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경관을 개선해 관광객 증가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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