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본부, 정수장간 비상연결 관로 건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8-23 1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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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하명국)가 무 단수 급수를 위해 정수장간 비상연결 관로 건설을 추진한다.

인천상수도본부는 부평정수장에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무 단수 급수체계 구축을 위한 ‘정수장간 비상연결 관로 건설공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부평, 남동, 공촌, 수산 등 인천상수도본부 산하 4개 정수장은 비상연결 관로가 구축돼 있지 않아 그동안 자체 정기점검, 유관기관 공사 또는 원수 공급시설 파손 등으로 정수장 가동이 중지될 경우 부득이한 단수 조치를 취해 왔다.

그 가운데 부평 정수장과 공촌 정수장의 가동이 중지될 경우에는 계양구와 검단 전 지역 및 강화군과 영종지역 일부까지 단수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정수장간 송수관로를 서로 연결해 다른 정수장의 잉여량을 사고 정수권역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무 단수 급수체계 구축사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인천상수도본부는 정수장 가동중지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업비 24억7천만원을 들여 부평정수장 구간(인천대길) 비상연결 관로 연결공사(사업규모 D800~D1000mm L=1.23㎞)를 발주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하명국 본부장은 “정수장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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