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신한일전기의 해묵은 규제를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또 세라믹소재 기술지원센터 개소는 부천의 산업을 고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금형센터 착공으로 부천을 비롯한 수도권 금형산업의 대대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시는 신한일전기 공장 증·개축과 관련 10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신한일전기는 1968년부터 송내동에서 공장을 운영해 온 부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수출물량 증가와 공장 건축물 노후화로 2005년도부터 증·개축을 추진하려 했으나
제1공장부지(2만3441.2㎡)의 약 49%인 1만1452㎡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주거지역에서는 공장 증·개축이 불가능했다.
규제를 풀기 위한 실마리는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장관 주재로 열린 ‘경기지역 규제개혁 끝장토론회’에 신한일전기의 기업규제가 개선과제로 확정됐고 정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머리를 맞댄 열띤 토론을 하면서 해답을 찾게 됐다.
신한일전기 공장 증·개축은 건축비용과 시설투자를 합쳐 3년간 최대 약 200억원 이상이 투입돼 최소 200억원 이상의 연매출 증대와 100여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시는 또 올해 세라믹소재 기술지원센터 개소, 한국금형센터 착공식을 열고 더불어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산업을 특화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부천을 연구·개발(R&D) 산업기지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천테크노파크에 세라믹소재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서는 수도권 세라믹 기업 시험분석 및 기술지원과 기술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기술지도 국내·외 표준화 연구, 기타 산학연 기술협력이 이뤄진다.
이와함께 부천시 오정일반산업단지 몰드밸리에 ‘한국금형센터’가 들어선다. 지난 5월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금형센터는 총 618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수도권 금형기업을 비롯한 오정산업단지와 부천지역에 밀집된 금형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금형 기술개발·연구·시험생산 등 금형산업의 포괄적인 지원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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