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서초·방배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8곳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25 15: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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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도료를 사용해 정비된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 활용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서초·방배 경찰서와 협력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의 정비를 마치고 한층 밝은 골목길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정비는 교대 사거리, 뱅뱅사거리~옛 영동중교, 서초3동 만맛거리, 양재1동 현대캐피탈, 내방역 인근, 방배역 인근, 뒷벌공원 인근, 서래마을 일대 등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비사항은 ▲시민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50~70m 간격으로 ‘여성안심귀갓길’이라는 글씨를 특수도료로 50곳의 노면에 표시 ▲오는 12월 말까지 기존 설치된 82곳의 황색광 보안등을 백색광 또는 LED등으로 교체해 골목길을 한층 밝게 업그레이드 ▲여성들의 위기상황시 신속한 신고를 위해 위치번호를 표시한 112 신고 야광안내판 설치 등이다.

구 관계자는“곳곳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만, 골목에는 아직도 사각지대가 많아 밤길을 걷는 여성들이 불안할 때가 많다”며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늦은 시간에도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밤거리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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