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수도권 고속철도 지상부에 공원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11 1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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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꽃나무 심고 조명시설·CCTV 설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서울 세곡2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지하로 관통하는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의 지상부 구간을 공원으로 조성, 주민에게 개방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곡2보금자리 아파트 단지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이 부지는 현재 뚜렷한 활용계획이 없는 공간으로, 구는 이 부지의 공원화를 위해 관련 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KTX), SH공사(세곡2보금자리)와 지난해 7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지상부 구간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초등학교 통학로 확보, 체력단련시설, 파고라 설치, 산책로 조성 등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 지난 3월 조성계획 수립하고 시공에 들어갔다.

공원은 ▲산책로를 황토 포장길 조성 후, 길을 따라 벚나무 등 계절별 꽃나무 식재 ▲범죄예방을 위해 어둡고 음침한 곳이 생기지 않도록 50여개의 조명시설과 5개의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U-강남 도시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범죄예방을 가능케 해 주민생활 안전도 꼼꼼히 챙겼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한국철도시설공단, SH공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추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보장과 생활편의를 구정 업무의 최우선 순위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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