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기센터, 농업인들에 벼 모내기 현장지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6-07 1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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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쌀 수확량 향상을 위해 지역내 농업인들이 벼 모내기 적정주수, 적정본수를 지키도록 현장 지도에 힘쓰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질을 높이고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지도사들이 새벽영농기술지원을 통해 기술지도와 교육에 나서고 있다고 7일 군은 밝혔다.

최근 조사 자료에 따르면 강진군 평균 이앙주수는 3.3㎡(1평)당 70~80주로 수년간 농업기술센터의 반복적인 영농교육의 성과로 10주 이상 식재주수를 줄여 고품질 쌀 생산의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관행적으로 포기당 10본(적정본수 3~4본) 이상 식재하는 농가들이 있어 밀식에 의한 병해충 다발생, 품질저하, 수확량 감소의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다.

모내기할 때 벼 포기를 많이 잡고 심으면 밀식으로 인해 벼가 옆으로 새끼 칠 공간이 사라져 오히려 수확이 줄어들고 밀식으로 바람이 통하지 않아 각종 곰팡이병과 벌레들이 들끓게 되어 수확량이 줄어든다.

기계이앙의 경우 3.3㎡(1평)당 최고급 쌀은 60~70주, 고품질 쌀은 70~80주, 포기당 3~4본을 심어야 품질과 수량을 동시에 높일 수가 있다. 수확량 향상을 위해서는 적기 이앙을 준수해야 하는데 조생종은 18일 까지 중생종은 12일, 중만생종은 4일 까지 이앙을 해야 최대 수확량에 도달할 수 있다.

군은 오는 7월 초부터는 농촌지도직 자체 강사진을 편성해 여름철현장영농기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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