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9번출구에 휴식공간 조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25 14: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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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NO.9'으로 재탄생… 내달 착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강남역 9번출구 마을마당이 독특한 디자인의 휴게공간 ‘스케치북 No.9’으로 재탄생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스케치북 No.9’는 ▲월(wall) 스케치북 ▲트릭아트 ▲도심속 쉼터로 구성되며, 오는 6월부터 착공을 시작해 오는 7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 구조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설치된 칠판에 자신을 유쾌하고 행복하게 하는 꿈을 적는 월스케치북 ▲평면에 그려진 그림에 착시효과를 이용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는 예술작품인 트릭아트 ▲간이 공연과 편히 쉴 수 있는 도시속 쉼터로 구성된다.

'스케치북 No.9'의 기본설계자인 안동민 인터그램 대표는 “흡연구역으로 방치되고 있던 강남역 9번출구를 시민들이 문화를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했다”며 “젊은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하거나 공연을 보여줄 수 있고 시민들도 혼잡한 도심속에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우리 모두의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고 쓰레기 투기로 관리가 어려운 지하철역 입구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리뉴얼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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