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장마루촌' 선정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5-18 15: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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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등 안전 인프라 구축 추진 [파주=조영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파평면 장마루촌(장파1·2리) 마을이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인 '2015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장마루촌 마을은 지난 3월 말 경기도에 신청된 마을 중 1위로 선발돼 국민안전처로 추천됐으며, 전국 31개 시·군이 최종 경합을 벌여 국민안전처 서류평가, 현장평가, PT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히 국민안전처 현장평가, PT 심사에 공무원이 아닌 마을대표 및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열의를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마루촌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오는 6~12월 민·관·학·군이 공동 참여해 재난안전(배수로 및 폐가정비), 생활안전(CCTV, 가로·보안등 설치, 스쿨존 지정) 등 마을내 안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공동체 주도 위험지역 예찰 및 안전교육 등을 병행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특별교부세) 3억8000만원, 시비 1억원 등 총 4억8000만원이 소요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낙후될 수밖에 없었던 마을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평화와 통일, 안보, 안전과 결합시켜 재조명하고, 주민들의 농업소득 이외 부가소득 창출 및 일자리 창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전마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주민상호간 소통과 애향심 고취로 정주의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장파리 마을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의 최북단 민통선과 임진강에 접해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6.25 전쟁과 휴전, 기지촌 형성, 미군철수 등의 근현대사의 고난과 역경을 겪은 지역이다. 현재 489가구 1101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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