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달 2일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배출땐 '납부필증부착'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7 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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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모든 업소로 확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5월2일부터 소형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및 수거 방식을 바코드를 내장한 납부필증 방식으로 변경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 방침은 음식물 쓰레기의 원천 감량과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오는 13일부터 음식물쓰레기통을 배부하고 오는 5월2일부터 전용용기에 의한 납부필증 방식으로 배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2~31일 기존에 구입해 놓은 종량제 봉투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거나 납부필증(스티커)을 구입해 배출 가능하다고 밝혔다.

4900여개 업소 전체가 납부필증(스티커) 방식으로만 배출해야 하는 날은 오는 6월1일부터다.

소형 음식점은 동주민센터로부터 10ℓ, 20ℓ 중 용량별로 용기를 골라 받아야 하며(용기 무료), 납부필증(ℓ당 100원)은 소매점(종량제 봉투 판매처)에서 구매해 쓰레기를 담아 납부필증을 붙여 배출하고 대행업체는 납부필증을 리더기로 스캔한 뒤 수거하게 된다.

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량을 줄여 환경도 보호하고 구 예산도 절약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대해서 예산이 확보되는데로 가구별 계량시스템 기기 및 대형감량기를 설치하고 오는 2019년까지 발생량의 30% 감량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정책은 구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먼저 시행되는 소형음식점에 대한 납부필증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업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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