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역에 '기부 건강계단' 설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6 15:15: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 명동역 4호선 2~8번 출입구 방면 승하차장의 계단이 ‘기부하는 건강계단’으로 재탄생했다.

6일 구에 따르면, 계단을 오르고 내릴때마다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건강계단은 폭 2.4m, 길이 21m의 규모에 총 54개의 계단으로 설치됐으며, 8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기부계단 이용시, 계단 이용자 인당 10원의 기부금이 누적되며, 누적된 기부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하기 위해, ㈜메리츠화재에서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한다.

구는 기부계단 이용시, 천정의 조명이 파랑색에서 노랑색으로 바뀌며, 배경음이 울리게 하고,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기부 독려 메시지 작성, 기부와 함께 뜻깊은 추억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설치해, 기부참여를 유도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누구나 계단을 오르면 기부를 할 수 있는 건강계단이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역에 설치됨으로써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한 습관도 가질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