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북한산-백련산 생태연결로 완공 4일 준공기념 행사열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2 15: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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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북한산과 백련산을 연결하는 산골고개 생태연결로를 완공했다.

산골고개 생태통로는 통일로 개설로 43년간 단절됐던 북한산과 백련산을 연결함으로써 도시의 녹지망(Green­network)을 구축해 다람쥐 등 동식물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등산객 및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백련산 등산로와 북한산 둘레길 상호간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조성됐다.

본 사업은 전액 시비를 지원받아 58억7800만원이 투입됐고, 길이 55m, 폭 13.6m의 '강상형 하로교'로 높이는 15m다. 또한 백련산과 북한산 둘레길을 연결하는 산책로(415m), 계단(162m)을 설치 했고, 녹번역 및 통일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진입계단(66m)을 설치했다.

또한 주변경관 향상 및 기존 훼손지 복구를 위해 소나무와 화살나무 등을 식재했고, 산책로 주변에는 정자, 의자 및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에 '산골고개 생태연결로 준공기념 걷기 행사'로 축하공연, 걷기행사 등 다양한 마을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공사관계자를 비롯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지속적인 녹지망 조성 사업으로 녹지의 질을 향상시키고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확보해 생태계 회복을 꾀함으로써, 도시와 자연이 공생 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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