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차장 夜개방땐 인센티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9 12: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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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제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올해 말까지 야간에 부족한 주택가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는 건물주에게 시설개선비와 주차료를 받게 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건물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5면 이상의 주차면을 2년 이상 개방하는 조건으로 건물주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주차장 시설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며, 면당 거주자우선주차제에 준하는 월 2만~5만원의 주차요금 수입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렇게 마련된 주차장은 오후 6시~다음날 오전 8시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으로 지정 운영된다.

주차장 이용시간은 사용자와 건물주간의 협의를 통해 이용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구는 이달까지 야간개방이 가능한 건축물에 대한 현황조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중으로 신청내용을 검토, 주차수요 등 여건을 고려해 최종대상지를 선정해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도심곳곳이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대안이 마련됐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주차관리과(02-2600-42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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