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신정근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장의 '궁궐로 보는 인문학의 나라 조선' 강연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실시된 한국연구재단 ‘2014 인문도시지원사업 공모’ 에 ‘인문도시 종로, 600년의 전통에서 미래의 길을 찾다’ 프로젝트의 선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26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궁’을 주제로 진행된다.
‘궁’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 강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궁궐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복궁·창덕궁·운현궁·창경궁·무계원 등 총 10곳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인문학 강연은 ▲집필 정신의 꽃, 조선 왕실의 기록물 ▲조선 왕들의 교과서, 대학연의(大學衍義) ▲창덕궁 잔혹사의 목격담, 한중록(閑中錄) ▲수도 한양의 문화 아지트, 백탑(白塔) 등 ‘궁’을 소재로 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국! 조선의 심장부를 열어라! ▲제국의 황혼이 담긴 궁궐 속으로 ▲대원군의 미학과 정치학의 발상지, 운현궁 등의 다양한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4월에 실시되는 인문학 축제는 는 ▲王의 그림<일월오봉병> 민(民)의 그림으로 돌아오다! 오는 7월에는 ▲부채에 담은 일필휘지, 무더위를 날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모든 강연·체험 프로그램은 인문학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재료비 및 참가비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02-760-0797) 및 종로구 교육지원과(02-2148-1992)로 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인문도시 종로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실생활속에서 고전과 인문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녹여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문학은 이 시대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사람다움’과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학문인 만큼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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