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담벼락에 '금연·절주' 벽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6 15: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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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0m 구간 오늘까지 조성… 내달부터 캠페인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7일까지 ‘담배연기 없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잠실야구장 담벼락에 ‘금연·절주 벽화길' 조성을 완료한다.

이번 벽화 작업은 잠실야구장 3층 복도의 벽면 200m 구간(높이1.5m)에 ▲동서울대 ▲삼성 SDS 임직원 ▲샤프란 자원봉사팀 ▲노루페인트 봉사단들의 벽화도안과 벽화그리기 재능기부와 노루페인트의 도색재료 후원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4·15일 이틀간 오염된 벽면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밑바탕 도색작업을 진행했으며, 23일부터 동서울대 학생들이 손수 디자인한 벽면에 400여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오는 4월부터는 경기가 있는 주말마다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잠실야구장으로 출동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치는 ‘송파 금연·절주 가족 서포터즈’도 실시한다.

이들은 잠실야구장 전체가 금연구역이라는 사실과 흡연실(3층)을 알리고 흡연구역으로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경기장의 음주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으로부터 관람객 건강을 보호하고, 경기장 금연절주문화를 정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대중 스포츠 경기장 금연절주 분위기를 조성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금연관리팀(02-2147-369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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