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 성북구 5개거리서 28일 주민들간 '문화소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4 14: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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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 실천 체험·전등끄기 행사 열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오는 28일 지역내 5개 거리에서 일제히 차없는 거리 '함께하는 마을광장'과 '지구를 위한 성북구민 행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들과 안면을 익히고 공동체 놀이와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 전역에서 추진되는 차없는 거리 '함께하는 마을광장'은 오전 8시~오후 7시 5개 거리에서 자동차 운행을 제한해 주민들이 풀뿌리 문화행사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역사문화의 거리(성북동길)', '젊음의 거리(성신여대 앞 방통행로)', '젊음과 낭만의 거리(참살이길)', '생명 복지 나눔의 거리(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 옆길)', '달빛 로데오 거리(동덕여대 정문 앞 일방통행길)'에서는 나눔바자회, 도시텃밭 농산물 번개장터, 어린이장터, 찾아가는 교통사고제로화(Zero) 교육, 시민재능 기부의 장 등 거리별 이름에 맞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구를 위한 성북구민 행동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 행사로 나눠 1부는 '글로벌역사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고 2부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는 구 전역에서 시행된다.

오후 2~5시 성북로 차없는 거리에서는 다양한 무대행사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체험부스를 마련해 자전거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재생에너지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차없는 거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만남과 소통의 광장으로서 다양하고 재밌는 행사를 계속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과의 벽을 허물어 공동체 의식을 되살림과 동시에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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