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건물의 외관과 맞지 않거나 대형 건물 규모에 비해 턱 없이 작아 식별이 용이하지 않았던 도로명주소 간판을 개선하기위한 것으로, 건물주 취향에 맞춰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주요 도로변의 관광호텔, 백화점, 병원, 공공기관 등 대형빌딩과 ‘123’, ‘777’ 등 특색 있는 건물번호를 사용 중인 지역내 대표건물 31곳의 건물주에게 사업 안내문을 보냈으며,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조명식 건물번호판 설치에 대한 자발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313빌딩(도산대로 313)’, ‘언주로 548(일식집)’과 같이 빌딩명이나 상호로 사용하는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건물번호판 규격은 건물 벽면에 글자를 붙이는 경우 글자당 가로·세로 20cm 이상, 이면도로 주택의 경우 번호판 외곽 크기가 가로 26cm, 세로 20cm 이상이면 된다.
신청방법은 구청 건축허가 신청시 건물 소유자 또는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건물번호판의 형태와 재질, 디자인을 설치계획서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번호판 설치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통해 설치가 허가되고 건물 사용승인 전까지 설치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 건물번호판 브랜드화를 추진, 도로명 주소에 대한 주민의 인식과 재산적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명 주소 시행에 맞춰 특색 있는 건물번호판 브랜드화에 최선을 다해 세계 속의 강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부동산정보과(02-3423-62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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