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국비확보 총력전

박병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6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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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철도등 11조3000억 목표 [대구=박병상 기자]경상북도가 16일 오전 8시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내년 국가투자예산 11조3000억원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열고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88고속도로 확장(성산∼도계), 국도 4차로 확장 등 15개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라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신규사업의 국책사업화에 주력하고 계속사업에 대해 국가투자예산이 집중 투자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SOC사업 중 계속사업을 살펴보면 고속도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2045억원,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50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640억원,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간 확장 1701억원 등이다.

철도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45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6500억원,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3500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이천∼문경∼동대구) 3000억원 등도 포함했다.

봉화∼울진간 국도 확장 1000억원, 기계∼안동간 국도 확장 500억원, 구미 국도대체 우회도로 1000억원, 울릉공항 건설 150억원 등도 확보하기로 했다.

경북형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3대문화권 개발사업 30개 사업 3232억원, 황룡사, 신라왕궁, 동궁과 월지 복원ㆍ정비 등 51개 사업 3782억원 등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요 연구개발(R&D)사업으로는 미래창조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휴먼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창조생태계기반구축 268억원,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지원 724억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 190억원 등 39개 사업 7699억원이다.

환경산림 기반확충 및 농ㆍ축산분야 자유경제무역협정(FTA)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 45억원 등 환경산림분야 38개 사업 6502억원, 말산업특구조성 100억원 등 농ㆍ축산업분야 11개 사업 2449억원 등을 포함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국가투자예산 부처 심의를 앞두고 경북도 사업의 시급성, 지역특화, 타시도 대비 우위성 등 논리를 개발, 국비확보에 본격적으로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특히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은 지역의 장기발전과 직결되는 대규모사업으로 실국장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동향파악 등 적극적인 대응자세로 중앙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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