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베이비부머 세대 '재능쌤' 키운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12 1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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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교육·컴퓨터 운용·영어동화구연 등 강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7일부터 실시하는 ‘우리동네 영(영등포)쌤’을 참여자를 이달 중 상시모집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제2의 직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수강생을 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만 50~64세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두리 ▲리(E)편한 시니어 ▲동네방네 재능쌤 ▲네이티브 영어동화구연으로 '우리동네'를 한 글자씩 넣어 프로그램 제목으로 정했다.

‘우리두리’는 성인비문해자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한국어)·영어·수학 등의 기초강습 능력을 가르치는 1대 1 문해강사 양성프로그램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리(E)편한 시니어 수강생’은 노인들에게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기초 운용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동네방네 재능쌤’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기 원하는 각 수강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설법을 가르쳐주며, ‘네이티브 영어동화구연’은 아이들에게 영어동화를 들려주는 기술을 습득토록 해 자격증 취득을 유도한다. 모집인원은 각각 15명이다.

영어동화구연을 제외한 3가지 프로그램은 90% 이상 출석하고 시험결과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수료증을 수여하고 강사자격을 인증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1만~1만5000원이다.

참여신청은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02-2038-8846), 영등포구시니어행복발전센터(02-2672-5079)로 내방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영등포여가복지’(010-5738-8846)를 친구추가 한 후 문의하거나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750만이 넘는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시작된 지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경제적 빈곤과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한 각종 대안을 마련해 살기좋은 영등포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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