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EM 배양 자동화시설 완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9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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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과 행정차고지 내 2톤용량 배양기 2대 설치 동주민센터서 1인당 월 1회 발효액 1.8리터 보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청소과 행정차고지내에 유용미생물군(EM) 배양과 배분을 자동화한 'EM 배양센터'를 구축했다.

구는 그동안 구 청사와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배양기를 설치하고 EM 발효액을 만들어 수작업으로 보급해왔다. 하지만 EM 발효액에 대한 효능이 대중화되면서 주민들의 수요가 증가하자 EM 배양과 배분에 대한 자동화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 서울 광진구가 구청 청소과 행정차고지내에 EM 배양센터를 마련했다. 사진은 한 주민이 구청 보건소 후문에 설치된 EM 보급기에서 패트병을 이용해 EM 발효액을 공급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진구청)
▲ 서울 광진구가 구청 청소과 행정차고지내에 EM 배양센터를 마련했다. 사진은 행정차고지 내에 설치된 EM 배양기 2대의 모습. (사진제공=광진구청)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80여종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각종 유기물과 악취 저감에 효과가 뛰어나 수질오염을 예방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구는 EM 배양센터에 2톤 용량의 EM 배양기 2대를 설치하고 센터에서 만든 EM 발효액을 구청 보건소 후문과 15개 동주민센터에 1대씩 설치된 보급기에 채워 주민들에게 보급하게 된다.

EM 발효액 공급을 원하는 주민은 세척한 패트병(2리터 권장) 등을 준비해 가까운 동주민센터 민원실로 방문해 EM 보급기에 쓸 수 있는 코인을 무료로 받아 보급기에 넣고 발효액을 받아가면 된다. 발효액은 인당 월 1회에 한해 1.8리터까지 보급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EM 배양기 자동화 설비가 구축된 만큼, 올해부터는 구민들이 충분히 발효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EM 발효액 보급사업 뿐 아니라 EM을 활용한 악취저감, 수질정화 사업 등으로 친환경 녹색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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