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시장서 10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5 16: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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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홍보물도 배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0일 금호동 소재 금남시장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한다.

이는 노상적치물, 불법주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시장 부근에서 화재 발생시 신속한 소방차 진입과 초기 진압을 하기 위해 시행하는 주민참여형 훈련이다.

훈련은 성동구청, 광진소방서, 금남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주차단속 차량 등을 동원해 실시한다. 특히 시장 상인들은 소방차가 시장을 통과하는 동안 빠르게 통로를 확보 할 수 있도록 함께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또 구는 훈련 도중 상인과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법과 대피방법 ▲소화전 위치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해 불법주차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위험요소 예방과 신속한 소방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훈련을 정례화하고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주민 참여를 유도해 비상시에도 적극 한마음으로 신속히 대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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