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아동들 학폭·성폭력예방 맞춤형 교육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03 15: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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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교 대상 6일까지 신청 받아 자신의 권리 이해ㆍ타인존중 연령별 프로 마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6일까지 지역내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연령에 맞춘 ‘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접수를 받아 교육을 실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유엔 아동권리협약(UN CRC)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것으로 10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형식적이고 일원화된 주입식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연령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6~7세 유아를 위한 남녀 몸의 차이와 유괴 ▲성학대 예방을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 표현방법을 습득하는 과정의 ‘아동 힘 키우기’ ▲초등교육 1~2학년에는 아동이 성폭력 상황을 인지와 대처방법을 습득하는 ‘초등 성폭력 예방 인형극’▲초등학교 3학년에는 다양한 게임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이해하는 ‘놀면서 배우는 권리’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는 공감, 배려, 존중을 이해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비 투게더(BE TOGETHER)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이버폭력 예방 ▲언어폭력 예방 ▲맑은 물 드림(Dream) 등 교육 이외 다양한 캠페인도 준비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성발달에 필요한 홍보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구 교육지원과(02-3423-5276)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학교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다양한 예방교육과 인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발전과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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