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뚝방길, 벚꽃길로 재탄생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24 16: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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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강변북로 사면 석축 대대적 보수 추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6월 말까지 강변북로 사면 석축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한다.

구는 자양동 뚝방길(자양강변길로)과 갈보리교회~자양현대아파트 일대 총 1700m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비 총 28억원을 투입해 2년 동안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 광진구가 2013년 공사를 끝낸 자양동 신양중학교~뚝섬유원지역 구간에 위치한 강변북로의 도로사면 보수보강 공사 후 모습. (사진제공=광진구청)
▲ 광진구가 2013년 공사를 끝낸 자양동 신양중학교~뚝섬유원지역 구간에 위치한 강변북로의 도로사면 보수보강 공사 전 모습. (사진제공=광진구청)
이 일대는 노후화 및 균열된 석축으로 인해 이용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 구가 2013년부터 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전 구간에 걸쳐 조경석으로 석축을 쌓고 벚꽃나무 등을 심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지난 23일 기준 현대5차아파트~낙천정 지하차도 구간에 걸쳐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자양동 신양중학교~강변아이파크 아파트 720m 구간의 공사를 2013년에 완료하고, 지난해 나머지 980m 구간 중 자양유수지 주변 280m 공사를 마쳤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석축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말끔히 해소될 것" 이라며 "또한 앞으로 자양강변길에 초화류와 벚꽃이 만개하면, 이곳이 자양강변길에서 한강시민공원으로 이어지는 걷고 싶은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변북로 일대는 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에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구는 공사를 마치고 2~3년 후에는 이 일대가 광진구의 벚꽃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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