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쓰레기 배출량 내년까지 20% 감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11 15: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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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정거장·봉제원단류 재활용등 온힘

음식물·재활용품 혼합배출땐 과태료 10만원 부과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 정거장, 봉제원단 재활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런 정책을 통해 오는 2016년의 배출량을 2013년 대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강동구는 11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홍보·단속활동과 재활용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강동구의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약 4만톤이다. 구는 이를 올해 3만6000톤, 내년에는 3만2000톤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주민 인당 하루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0.23kg의 배출량을 0.18kg으로 줄이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이동식 재활용품 수거함인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 연간 15톤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지역내 40곳의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봉제원단류 재활용' 실시, 구청사 등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공공청사 폐기물 제로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음식물·재활용품을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내용물 절반 이상이 재활용품으로 파악되고 있어 분리배출을 철저히 한다면 종량제봉투 쓰레기양은 상당량 줄 것”이라며 “분리배출에 모두가 동참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폐기물 감량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는 자치구에는 반입수수료를 2배 이상 부과하는 ‘자치구별 공공처리시설 반입량관리제’를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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