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철새관찰교실 문열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2 15: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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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오는 28일까지 운영
▲ 성동구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열린 '철새관찰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이 망원경을 가지고 중랑천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철새들을 관찰하고 있다.(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구처장 정원오)가 오는 28일까지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철새관찰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총 5회 진행되는 이번 관찰교실은 주요 철새 도래지 중 하나인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겨울철새에 대해 학습하고 관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수업은 2시간 동안 해설가와 함께 새의 종류와 철새의 이동방법, 먹이에 따른 부리의 모양과 철새관찰 주의사항 등에 대해 학습한 후 중랑천에서 고정된 망원경과 휴대용 쌍안경 등을 통해 철새를 직접 관찰하며 체험하게 된다.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은 중랑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지점부터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까지 길이 3.3km, 약 60만㎡의 면적으로 억새·갈대 등의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완만한 물의 흐름과 낮은 수심, 모래톱이 있어 해가 갈수록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철새들이 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성동구청 공원녹지과(02-2286 -5672)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권세동 공원녹지과장은 "철새관찰교실이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철새관찰을 통해 철새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돼 매년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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