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어 25번 문항은 ④번외에 ⑤번도 정답으로 인정하고 생명과학Ⅱ 8번 문항도 ④번외에 ②번도 정답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가원이 131개 문항 1105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해 학회자문과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이같이 복수정답으로 인정하고 나머지 129개 문항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하면서다.
지난 199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된 후 복수정답이 인정되는 등 출제 오류가 발생한 것은 5번째이지만 2문제가 복수정답이 인정된 것은 역대 처음이다.
복수정답이 나온 생명과학Ⅱ 8번 문항은 대장균이 젖당을 포도당으로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의 생성 과정을 묻는 문제다.
평가원은 보기 'ㄱ'과 'ㄴ'이 옳다고 보고 애초 정답을 4번이라고 인정했지만 이의를 제기한 학생들은 'ㄱ'도 틀려 정답은 2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평가원은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한국미생물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등 관련 학회의 자문과 23일 열린 이의심사실무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의신청 내용을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ㄱ'이 포함되지 않은 ②번도 정답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또 다른 복수정답이 인정된 영어 25번 문항의 경우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SNS 개인 정보 유형을 2006년과 2012년 그래프로 비교하고 '일치하지 않는 것'을 고르는 문제다.
평가원은 4번을 정답으로 인정한 반면, 수험생들은 '%'와 '%p' 개념을 무시하고 '18%p'를 '18%'라고 잘못 표현한 5번 역시 도표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복수 정답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평가원은 이의 신청 내용이 통계 용어와 관련된 것이므로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통계 관련 전문가와 영어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이의심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와 '%p' 개념을 잘못 쓴 5번도 정답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논란이 있었던 사회탐구영역 생활과윤리 7번은 복수정답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도리와 비슷한 개념을 보기에서 고르는 문제의 생활과윤리 7번의 경우 '권면'이 친구 관계에만 한정되지 않으며 형제 관계에서도 지켜야 할 도리라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문항에 이상이 없다고 평가원이 판단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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