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 않는 아동책 지혜관에 꽂아주세요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9 16: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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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ABC행복학습타운, 소통공간으로 운영 북카페에 시민공유서가 설치… 참여자 모집

[시흥=송윤근 기자]경기 시흥시는 구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인수해 지난 8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 평생교육원을 이전해 업무를 개시하면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을 특정인을 위한 독점공간이 아닌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3세대가 소통하는 공유공간의 콘셉트로 설정, 운영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진로도서관이 위치해 있는 지혜관 2층 북카페와 공동육아나눔터에 시민이 참여, 함께 공간을 가꾸고 채워나가는 시민공유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북카페에 조성되는 시민공유서가는 시민들이 자신이 읽고 감동받아 이웃에 추천하고 싶은 책,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등을 북카페에 설치된 서가에 꽂아두고 공동으로 향유하고 나누는 참여형 서가다. 시는 시민공유서가를 운영하기 위해 지혜관 2층 북카페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참여 시민을 모집 중에 있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을 찾는 학습자와 자녀를 동반한 시민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영·유아를 기르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서로의 자녀들을 같이 돌볼 수 있다. 이와함께 아이들이 자유롭게 장난감, 도서를 이용할 수 있기도 하다.

시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시민공유서가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시민 스스로 주어진 공간을 운영하며 발전시키는 자율적 ‘참여’와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유’의 의미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민공유서가 및 공동육아나눔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공간 조성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내 평생학습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 평생학습과(031-310-20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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